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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열네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독자님들 모두 연말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다들 바쁘실 텐데 작가 잊지 않으시고 이곳에 들러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해 주셔서 저 또 조금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늘 이곳엔 새 글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대신, 곧 다른 소식이 하나 전달될 거예…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열세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섭 하진에게.   네가 '그럼 나는 영영 꽃 받아볼 일은 없겠다'라고 투덜댔을 때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언젠가 꽃을 한 번 선물해야겠구나.   날 주인으로 만났으면 영영 할 수 없는 일은 없어야지. 없게 할 거야.   …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열두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셈할 수 없는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까끌까끌 따갑고 불편해졌던 것들이 하나하나 무뎌지는 것.   그래서 이전엔 보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자꾸자꾸 꺼내놓게 하는 것.   그리고 서로의 그것들에 더 흠뻑 빠져가는 것.   지후는 하진이 편하게 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아홉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1.   이런. 이번 주에는 정말 오랜만에 진짜로 짧은 소식만 전하고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총총. 2.   단행본 출간 시기. 궁금해하셔서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음, 여전히라고 해야겠지요? 언급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년 봄이 오기…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여덟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오랜만이었다.    마음먹을 것까지도 없는 이 별것 아닌 것에, 하진과 지후 누구 하나 쉽사리 마음먹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그랬고, 각자의 삶이 각각의 삶이 되어갈수록 더 그랬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반가움도 따라 깊어질 줄 알았건만, …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일곱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1. 때주 작업 근황   돌아오는 주 지나고 그다음 주 아찐북스와 미팅이 있습니다. 그때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작업이 좀 있어서 이번 주에는 토막의 토막글도 올리지 못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때주 단행본 작업이 바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니..…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여섯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투두둑 투두둑.   타프를 두드리는 투박한 빗소리에 하진은 블루투스 스피커 볼륨을 높였다.   지후가 종종 틀어주었던, 하진을 침대에 올려놓고 책상에 앉아 일할 때면 들려주었던 피아노곡들이 빗소리와 함께 하진의 가슴 언저리를 두드렸다.   떠오르…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다섯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1. 어느새 당연하게도 당신이 내 주인이 되어있는   연재를 멈춘 지 1년이 넘었는데도 관심작 수가 줄지 않는 것에 죄송함과 감사함, 그리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담아두고 잊고 계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때주를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읽기 어려운 글…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네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사는 것은, 그것도 반대의 시간을 사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더 생경한 일이었다. 하진에게는 물론이요, 지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진이 여전히 하루도 빠짐없이 여섯 번씩 하고 있는 일과 보고에 '읽지 않음' 표시가…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세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   지후는 잠에서 깨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낯선 천장을 가만히 보다가 곧 다시 눈을 감았다.   '후우...'   비행 중에 이미 평소에 자는 만큼을 다 자고 호텔에서도 다시 또 밤을 다 보냈는데도 몸이 천근만근이다. 뉴욕에서 나흘 정도를 머물다 보스턴으로 가는 스케…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슈도힐링의 편지 - 두 번째

표지 이미지 저작권은 슈도힐링 작가 님에게 있습니다.  *   "같이 만날 펨섭은 너보다 세 살 아래 동생이야. 대학원생이라고 하고. 착하고 귀엽대. 그 친구 말로는 그래."   "아, 착하고 귀엽다고요? 어, 그럼 주인님은요? 주인님은 저 어떻다고 하셨는데요?"   하진은 기대를 잔뜩 담은 눈을 하고…

안녕하세요, 「아찐북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찐북스입니다. 재미난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기고자, 작지만 분명한 마음으로 아찐북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나타납니다. 누군가의 소설, 스쳐 지나간 말 한마디, 때로는 일상의 작은 장면조차 소설보다 더 강렬한 서사로 다가오곤 합니다. 그런 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워서, 우리는 그것들을 ‘책’이라는 형태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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