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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녘을 걸을 때마다 서하진 꽃구경(을 치다가 오타를 내면 곧장 꼬추가 되는...)하는 장면을 못 본 것이 아쉬워서요.
그럴 수만 있다면 그저 지후 집에서 은둔하는 것이 낙이고 행복이었을 테니까. 가뜩이나 길지 않은 봄, 서하진은 저처럼 벚꽃길을 걸을 새나 있었을까 궁금해졌었습니다.
보스턴에도 목련과 벚꽃이 예쁘게 핀다던데. 여기 있을 때 못 해봤으면 그곳에서라도 해보지 않았겠나, 어련히 알아서들 잘 챙겼겠거니.
저는 이런 별별 쓸데없는 생각들로 한주를 보냈습니다.
독자님들의 봄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 둘이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꽃이 피었나 보다-
봄인가 보다-
곧 더워지겠네.
하다 여름을 맞았을 겁니다.
비에 떨어진 꽃잎을 밟는 줄도 모르고 매일을 걷다가
대체 꽃이 언제 다 진거냐, 역시 봄은 너무 짧다, 구시렁댔을 거고요.
하지만 꼭 만끽하는 봄만이 봄인 것은 아니니까요.
꽃나무 따위 관심조차 없었던 그때의 서하진에게도 봄은 어김없이 다녀갔으며, 심지어 그 시절 누구 못지않게 행복했었다.는 얘기를 적고 싶었던 건데 뭔가 지금 두서가 없어요.
그치만 이렇게 그냥 적어두고 가는 게 간지라고 자위하며 이만 갑니다.
그냥. 또 이렇게 몇 마디라도 나누고 싶어서 두고 가요.
고쳐쓰기의 늪에 빠진 작가.
ㅋ.
다시 만나요.
♡
오타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저 역시 하진과 지후가 아니었다면 봄 뿐 아니라 사랑에도 슬픔에도 무딘 삶을 살았을듯. 덕분에 두근두근할일 있어 행복합니다♡ 흐린날이서 좋으시겠다😊 이번주도 화이팅💚
누군가에 무언가에 집중하느라 잊힌 계절이라면 것도 엄청 멋진걸요.
답글삭제그러나 그것을 놓칠 서하진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ㅋㅋ
지후 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안에도 하진의 설렘 닮은 봄은 분명 담겼을 거라 생각합니다.
둘 중 누군가는 계절의 변화에 심드렁했으려나요? 지후에게 집중한 하진이 놓쳤다면 세심한 지후가 챙겼을 것 같기도.
근데 늪에 빠진 작가님은 계절을 느끼는 환기가 필요하겠습니다. 쉼에서 너무 멀어진 것 같아서요. 건강이 최고!
서하진 꽃구경 히히~~~♡♡♡♡
답글삭제그 어느날 서울로 가는 기차안에서 열심히 읽던 때주~~♡♡♡ 오늘도 그날처럼 ♡♡
오늘 지후 생일 너무 축하해요♡♡
작가님 건강챙기면서 작업하세요♡♡ 얼마안남은 봄도 같이 느껴봐요♡♡
우리하진이 오늘 지후생일 잘 챙겼으려나요🤔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
둘이 봄을 즐기는 모습은 생각해보니 연재 중 못봤던 거 같네요ㅎㅎ
그러니 외전에서 한번 보여주시면 어떨지🤭
그리고 하진이라면 23년의 봄 꽃놀이도 알차게 즐겼을 거 같아요!!
우리 몰래 엘리멘탈도 야무지게 봤던 거 처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요즘 감기가 기승이라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사랑합니다❤️🔥
트윗도 자주 작가님 모 드셨는지라도 자주 적어주심 너무 좋구요😉(그러니 자주 많이 와주셔요😁)